미국 백악관, 그리스 유로존 탈퇴하지 않도록 타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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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6일 그리스와 유럽연합(EU)의 지도부에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도록 타협할 것을 촉구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투표는 끝났지만 백악관의 입장은 전과 같다" 며 ""그리스가 부채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장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혁안에 양측은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할 수 있는 방식의 타협이 이뤄져야 한다" 며 "이는 유럽이 해결해야 할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의 이 언급은 그리스 국민의 다수가 5일 국민투표에서 채권단의 긴축을 요구하는 구제금융 제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져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나온 첫 미국의 반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투표는 끝났지만 백악관의 입장은 전과 같다" 며 ""그리스가 부채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장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혁안에 양측은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할 수 있는 방식의 타협이 이뤄져야 한다" 며 "이는 유럽이 해결해야 할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의 이 언급은 그리스 국민의 다수가 5일 국민투표에서 채권단의 긴축을 요구하는 구제금융 제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져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나온 첫 미국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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