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바캉스 메뉴로 시~원하게 쏠께요~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벤타나스는 올 여름, 해운대를 찾는 휴양 고객에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 바캉스 스페셜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준비한 여름 바캉스 메뉴는 기존의 클래식한 정통 메뉴에서 탈피해 여름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애피타이저, 샐러드, 수프, 파스타, 메인 요리를 선보인다.특히 젊은 바캉스족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 메뉴의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먼저 발사믹 캐비어를 곁들인 카파치오, 사과 캬라멜과 푸아그라, 프로방스식 가지 요리, 부드러운 게살로 속을 채운 토마토와 시저 샐러드 등은 2만원~3만원대다. 크림 게살을 올린 완두콩 수프, 전통 야채 수프, 일명 병아리 콩이라 불리는 칙피 수프 등도 2만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스파이시한 맛이 매력적인 토마토 칠리 리소토, 버섯 크림 스파게티를 비롯해 이탈리아 지역 특색을 그대로 담은 다양한 파스타 종류는 2만원대이며 랍스터 테일과 등심 스테이크, 구운 새우와 안심 스테이크, 농어 요리, 양갈비 스테이크 등의 고급 메인 메뉴도 4만~5만원의 가격으로 제공한다.

올 여름 벤타나스가 시원하게 쏘는 여름 바캉스 스페셜 메뉴는 13일부터 8월 말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된다.영업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이다. 문의는 (051)662-6480.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