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여자에 대한 환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이경은 지난달 30일 올리브TV 시트콤 '유미의방'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에 대한 환상이 있느냐는 질문에 "누나가 있다. 누나 방에 피규어와 원피스의 배가 있는 거 말고는 별반 다를 건 없었다. 누나의 옷이 가지런히 개어져 있는 건 어머니가 한 번 왔다 가신 거다. 그래야 정리정돈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이경은 "환상이란 게 어릴 때 많이 없어진 것도 있다. 나는 누나랑 목욕을 오래 같이 했다. 2차 성장 전이었다. 여자에 대한 환상은 남자만 있는 형제집안 보다 적다. 현실을 빨리 알아버린 거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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