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부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05% 내린 2039.21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0.21% 오른 731.1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하락 반전했다가 재차 상승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변동성이 여전해 추세적인 흐름을 잡기는 어려워 보인다.

수급면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94억원, 기관은 48억원 순매도로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4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07억원, 코스닥에서 62억원 순매수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