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中업체와 위탁생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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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확대 교두보 마련
코오롱플라스틱은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 있는 ‘장쑤한수신재료유한공사’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위탁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
컴파운드란 플라스틱 제품에 첨가제를 넣어 품질을 향상시킨 플라스틱 혼합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등 다양한 컴파운드를 생산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작년 초부터 중국 생산의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중국 현지 장쑤한수의 생산시설은 올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과 판매에 들어간다.
장쑤한수가 있는 화둥 지역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 전기·전자 분야 주요 업체 등이 밀집해 있어 거래처 확보에 유리하다는 게 코오롱플라스틱의 설명이다.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전무)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자동차시장의 격전지인 중국시장 공략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며 “해외 사업 전략지역인 유럽, 미국 등에도 현지 생산시설을 마련해 현지 시장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컴파운드란 플라스틱 제품에 첨가제를 넣어 품질을 향상시킨 플라스틱 혼합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등 다양한 컴파운드를 생산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작년 초부터 중국 생산의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중국 현지 장쑤한수의 생산시설은 올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과 판매에 들어간다.
장쑤한수가 있는 화둥 지역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 전기·전자 분야 주요 업체 등이 밀집해 있어 거래처 확보에 유리하다는 게 코오롱플라스틱의 설명이다.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전무)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자동차시장의 격전지인 중국시장 공략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며 “해외 사업 전략지역인 유럽, 미국 등에도 현지 생산시설을 마련해 현지 시장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