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 하반기 용지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양주와 대구 등 상반기 인기를 끌었던 지역에서 추가공급이 이뤄지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LH가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는 10개지구 590여필지.



지난해 하반기(312필지)의 2배, 올 상반기(383필지) 보다 54%가 늘어난 물량입니다.



저금리시대 전통적인 수익형 부동산 모델인 상가주택의 가치가 재조명 받자 용지 공급을 크게 늘린 겁니다.



특히 올 2월 최고 4천9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는 이달 28필지가 추가로 공급됩니다.



상반기 청약에서 고배를 마신 투자자들이 추가 청약에 나서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8월에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112필지가, 10월에는 남양주와 고양삼송지구, 대구사이언스파크내에서 용지 공급이 이뤄집니다.



11월에도 전주만성지구 등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신청을 받습니다.



신도시나 지방혁신도시, 산업단지내에 상가주택 용지가 공급되는 데다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고, 청약예치금도 1천만원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

"특별한 신청자격이 따로 없고 청약 증거금만 마련이 되면 청약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데다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는 편이어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가 투자자들에게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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