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송이 출연 '무한도전' 방송화면
사진=최송이 출연 '무한도전' 방송화면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가 2015 미스 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1위에 올라 화제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송이(브라질 이름 카타리나 쇼이 누네스)는 지난달 말 진행된 2015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후 1위로 뽑힌 아나 루이자 카스트로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추후에 드러나 규정 위반으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에 2위 였던 최송이가 자연스럽게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최송이는 오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됐다.

최송이는 지난 2013년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미스코리아 브라질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2013년 서울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참가해 5명의 미스코리아 미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혔다.

한편, 최송이의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소식이 전해지자 최송이가 과거 MBC '무한도전' 출연했던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송이는 지난해 6월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포르투갈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특히 최송이는 171cm의 큰 키와 탄탄하고 육감적인 몸매로 뭇 남성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