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동부 지역인 이와테현(岩手)에서 10일 새벽 3시 33분쯤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이와테현 북쪽 해안 지층 아래 약 90㎞ 지점.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없었다. 인근 핵연료 재처리 시설과 4개의 원전에도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의 아오모리(靑森)와 훗카이도(北海道), 미야기(宮城)현 등지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다만 이와테현 모리오카(盛岡)시에서는 70대 여성이 지진으로 넘어져 부상했지만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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