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인들의 여름 휴가 일수는 작년에 비해 0.4일 많고 시기는 8월 초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4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6일로 지난해(4.2일)보다 0.4일 증가했다.

휴가 일수가 늘어난 이유로는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생산량 감축' 때문이라는 응답이 43%로 가장 많았다.

휴가 시기는 8월 초순이 42%로 가장 많았고 7월말(28.1%)과 8월 중순(9.7%)이 뒤를 이었다.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비는 57만4000원으로 지난해(56만2000원)보다 1만2000원(2.1%) 증가했다.

[소득 양극화 '심화'…중산층 소득증가율, 고소득층의 '절반'] ['신차無' 르노삼성 vs '신차多' 한국GM…정반대 행보] [통신사 T커머스 확장 '잰걸음'…TV보다 리모콘 누르면 쇼핑 끝] [면세점 정보 유출?…한화갤러리아 30% 폭등] [수입차에 밀린 국산차…'디젤' 통할까] [차라리 수능으로 줄 세우자?]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