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CEO 'MWC 상하이'서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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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U+ 부회장 기조연설
황창규 KT 회장 협회이사회 참석
황창규 KT 회장 협회이사회 참석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15~17일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15’에 국내 통신사 수장들이 참석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은 행사 이틀째인 16일 ‘5세대(5G)로 가는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4세대 이동통신 LTE 이후 컴퓨터와 네트워크(망)의 고도화로 이동통신 시장의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5G 시대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사라지고 과거 소수만 누리던 기술 발달의 특권을 대중도 누리게 돼 인류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각국 주요 정부 관계자,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 등과 만나 정보통신기술(ICT) 외교 활동도 펼친다.
지난해 행사에서 기조연설했던 황창규 KT 회장(왼쪽)은 2년 연속 상하이를 찾는다. 황 회장은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한다. 중국 현지업체들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행사엔 참석하지 않는다.
GSMA는 2012년부터 매년 여름 상하이에서 열어온 아시아 최대 ICT 박람회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를 올해부터는 MWC 상하이로 이름을 바꿔 개최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무한 모바일’로 300여개 세계 ICT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은 행사 이틀째인 16일 ‘5세대(5G)로 가는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4세대 이동통신 LTE 이후 컴퓨터와 네트워크(망)의 고도화로 이동통신 시장의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5G 시대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사라지고 과거 소수만 누리던 기술 발달의 특권을 대중도 누리게 돼 인류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각국 주요 정부 관계자,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 등과 만나 정보통신기술(ICT) 외교 활동도 펼친다.
지난해 행사에서 기조연설했던 황창규 KT 회장(왼쪽)은 2년 연속 상하이를 찾는다. 황 회장은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한다. 중국 현지업체들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행사엔 참석하지 않는다.
GSMA는 2012년부터 매년 여름 상하이에서 열어온 아시아 최대 ICT 박람회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를 올해부터는 MWC 상하이로 이름을 바꿔 개최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무한 모바일’로 300여개 세계 ICT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