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방문객이 여객터미널에서 기가급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이번달 안에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의 기존 와이파이(무선인터넷) 설비를 기가 와이파이 급으로 바꾼다고 12일 발표했다.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노트북에선 최고 1.3Gbps(초당 기가비트), 스마트폰에선 867Mbps(초당 메가비트) 속도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