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스프링콘서트는 13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10층 문화홀에서 막걸리 문화를 음악과 결합해 소개하는 행사 ‘음악과 미식의 콜라보레이션, 음미하다’를 연다.

한국막걸리협회와 전통주갤러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지연 스프링콘서트 대표의 진행으로 주류 칼럼니스트 명욱이 ‘가평 잣 막걸리 1872’ ‘금정산성 막걸리’ ‘검은콩 막걸리’ ‘자희향’ ‘이화주’ 등 다양한 막걸리를 소개하고 시음회를 한다. 소프라노 김진선과 하나린, 바리톤 오유석과 피아니스트 원요한, 해금 연주자 김은진 등이 ‘문 리버’ ‘홀로 아리랑’ 등 전통주와 어울리는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