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일명 브리티시 오픈)’ 후원을 5년 연장한다. 두산은 2010년부터 디 오픈을 후원했고,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2019년까지 후원한다.

올해 디 오픈은 영국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오는 16~19일 열린다. 두산은 대회장 내부에 두산전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전시관에는 굴착기 시뮬레이터, 발전플랜트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스크린 골프 등 체험 코너가 운영된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