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진정한 디벨로퍼로 성장…목표가↑"-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현대산업에 대해 시내 면세점 선정으로 진정한 부동산 복합개발업체(디벨로퍼)로 거듭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1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HDC신라면세점의 지분은 현대산업 25%, 현대아이파크몰 25%, 호텔신라가 50%를 보유하고 있다"며 "HDC신라면세점의 2016년 매출은 1조2000억원, 영업이익률은 9%를 기록해 현대산업의 순이익 기여는 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산업에 면세점 사업 실적을 반영 시 기존 순이익 추정치 대비 2016년은 12.1%, 2017년 14.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초기 투자비용은 3500억원으로 이중 2500억원이 공사비로 사용될 것"이라며 "현대산업이 공사를 수행할 가능성이 높고, 아이파크몰도 임대료 수입 증가와 집객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박상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HDC신라면세점의 지분은 현대산업 25%, 현대아이파크몰 25%, 호텔신라가 50%를 보유하고 있다"며 "HDC신라면세점의 2016년 매출은 1조2000억원, 영업이익률은 9%를 기록해 현대산업의 순이익 기여는 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산업에 면세점 사업 실적을 반영 시 기존 순이익 추정치 대비 2016년은 12.1%, 2017년 14.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초기 투자비용은 3500억원으로 이중 2500억원이 공사비로 사용될 것"이라며 "현대산업이 공사를 수행할 가능성이 높고, 아이파크몰도 임대료 수입 증가와 집객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