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알찬 여름휴가] 현대·기아차 사면 구매액의 2% M포인트 제공
올해 현대카드가 내세우는 대표 상품은 M3 에디션2 카드다. M3 에디션2는 카드 가맹점에 따라 사용액의 0.5~2%를 M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준다. 한 달 사용액이 50만~100만원이면 기본 적립률(0.5~2.0%)만큼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한 달 카드 사용액이 100만~200만원이면 기본 적립률의 1.5배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월 200만원 이상 사용하면 기본 적립률의 2배를 M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특별한 M포인트가 적립되는 가맹점도 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신차를 구입하면 구매액의 2%,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L당 80M포인트,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2%의 M포인트를 기본 적립과 별도로 제공한다. 또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CJ몰, 신세계몰, G마켓 등 30여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1~10%의 추가 M포인트를 준다. 적립한 M포인트는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극장, 서점, 온·오프라인 쇼핑몰, 자동차 구매·정비, 항공마일리지 교환 등 전국 3만50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M3 에디션2의 또 다른 특징은 현대카드 플래티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등 커피전문점에서 결제하면 건당 500원의 할인 혜택(하루 1회)이 주어진다. 또 롯데·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유니클로, 자라(ZARA), H&M 이용 시 월 1회 10%의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국 CGV와 메가박스에서 이용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00원 초과~1만원 이하 금액을 결제하면 3000원, 1만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하면 6000원을 월 1회(연 6회) 할인받을 수 있다.

M3 에디션2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국내외 겸용(유니온페이) 6만5000원 △국내외 겸용(VISA) 7만원이다. 가족카드는 △국내 전용, 국내외 겸용(유니온페이) 1만5000원 △국내외 겸용(VISA) 2만원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