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씨에스, 유홍무 회장 주가 조작 구속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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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무 CCS그룹 회장 구속 소식에 씨씨에스가 장 초반 급락세다.
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씨씨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131원(22.78%) 내린 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회사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유 회장을 구속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회장은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씨씨에스의 주가를 조작해 2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유 회장은 시세조작 브로커와 사전 모의해 180여만주에 대해 1300여회 매수주문을 내고 주가 오르자 차명 보유하던 주식을 팔아 넘기는 수법을 사용했다.
씨씨에스는 본사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있다는 이유로 반 총장의 테마주로 엮인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씨씨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131원(22.78%) 내린 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회사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유 회장을 구속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회장은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씨씨에스의 주가를 조작해 2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유 회장은 시세조작 브로커와 사전 모의해 180여만주에 대해 1300여회 매수주문을 내고 주가 오르자 차명 보유하던 주식을 팔아 넘기는 수법을 사용했다.
씨씨에스는 본사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있다는 이유로 반 총장의 테마주로 엮인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