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4년 된 하남산단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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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모사업 선정
창업 생태단지 조성
창업 생태단지 조성
광주광역시의 대표 산업단지인 광산구 하남산업단지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조성한 지 34년이 지나 노후화된 하남산업단지가 정부 공모사업인 ‘2015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돼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하남산단의 인프라 개선과 혁신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앞으로 6년간 2944억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재생사업을 계기로 하남산단을 ‘청년이 중심이 되는 창의혁신기반 선순환 산업생태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단지 조성 △창의융합업종 전환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청년 창의융합창작소 건립 △하남혁신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산단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근로 및 정주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하남 산단 재생사업이 종료되면 연간 생산액 21조6000억원, 수출액 61억달러, 종업원 수 3만7000여명으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광주시는 조성한 지 34년이 지나 노후화된 하남산업단지가 정부 공모사업인 ‘2015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돼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하남산단의 인프라 개선과 혁신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앞으로 6년간 2944억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재생사업을 계기로 하남산단을 ‘청년이 중심이 되는 창의혁신기반 선순환 산업생태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단지 조성 △창의융합업종 전환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청년 창의융합창작소 건립 △하남혁신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산단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근로 및 정주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하남 산단 재생사업이 종료되면 연간 생산액 21조6000억원, 수출액 61억달러, 종업원 수 3만7000여명으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