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4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있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은코사자나 들라미니 주마 AU 집행위원장과 면담하면서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을 오는 12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기 위해 AU 측과 작년부터 협의하고 있으며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박 대통령의 AU 방문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