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수영선수 출신 성훈, 15년만의 라이벌 매치
[연예팀] ‘우리동네 예체능’ 성훈이 前국가대표 수영선수 유정남과 정면 승부를 펼친다.

7월14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지난주 연예인 수영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동네 수영반에 전격 합류한 배우 성훈과 前국가대표 수영선수 유정남의 수영 대결이 펼쳐진다.

허리 부상으로 수영을 그만두기 전까지 14년 동안 수영 선수 생활을 했던 성훈은 수많은 대회에서 상장과 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수영계의 주목을 받은 유망주였다.

이런 그에게 예체능 합류와 함께 운명의 장난 같은 일이 벌어졌다. 바로 15년 전 전국 체전 출전 당시 함께 대결을 펼쳤던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유정남이 예체능팀 수영 코치로 합류한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5년 만에 마주하게 된 배우 성훈과 현역 수영선수 유정남은 서로의 모습을 보고 반가워하면서도 머쓱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들을 지켜보던 강호동은 두 사람에게 15년 만의 재대결을 제안했다.

성훈은 “유정남 선수와 다시 수영 할 날이 올지 몰랐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해 했지만 묵묵히 몸을 풀며 대결을 준비했고, 유정남은 “현역 선수의 자존심을 걸고 꼭 이기겠다”고 예사롭지 않은 각오를 다졌다.

이들의 대결을 앞두고 수영장 분위기는 올림픽 경기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엄숙함 마저 감돌았다. 부저소리와 함께 시작된 경기는 한 치의 눈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했고 멤버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체능 에이스 성훈과 국가대표 출신 유정남의 라이벌 전은 오늘(14일) 오후 11시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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