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③구성]다양한 테마형 조경, 필로티로 바람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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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남향 위주의 배치, 동간거리 최대 88m 달해
수변데크, 캠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 눈길
수변데크, 캠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 눈길
[ 세종= 김하나 기자 ]신동아건설은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를 작지만 알찬 단지로 꾸밀 계획이다. 입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단지 내 조경을 특화하고 동들을 남향 위주에 바람길이 통하도록 배치했다.
단지는 6개동으로 이뤄진다. 후면에 2개동, 전면에 3개동 중앙에 1개동이 있다. 중앙의 주동은 가장 높은 29층으로 설계됐다. 나머지 동들은 점점 낮아지는 배치를 이루게 된다. 외부에서 봤을 때 상징성이 있고, 단지 내에서는 빡빡한 느낌을 덜할 전망이다.
6개의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하면서도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가장 가까운 동간거리는 46m에 달하고 가장 먼 거리는 88m에 이른다. 낮은 층의 동들은 발코니 돌출 등의 입면특화를 적용했다.
전면부의 103동에는 입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10층에 조성되는데 저층의 라인 옥상과 연결이 된다. 입주민들의 합의를 거쳐 휴식공간이나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동들의 저층부는 일부동(2개 라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필로티 구조로 설계됐다. 지상에서 느끼기에 바람길이 잘 통하는 구조다. 넓직한 동간거리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더할 전망이다.
주차장이 진입하는 주출입구는 단지 서측인 초등학교 방면에 있다. 단지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고, 회차가 가능한 공간도 연결되어 있다. 입주민 자녀의 통학 차량이 정차하기에 알맞을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은 단지 내 상가 일부를 제외하고는 100% 지하화됐다. 지상공간은 그만큼 남는 셈이다. 지상은 다양한 조경이 꾸며질 계획이다. '마당', '길', '정원'의 콘셉트로 담았다.
단지 내 서쪽은 정적인 공간으로 '힐링프라자'로 꾸며진다. 아기자기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정원과 지원한 잔디마당이 설치된다. 친수공간의 수변데크와 어우러진 정원이 꾸며지고 소나무숲길도 조성된다.
동쪽은 많은 활동이 가능한 동적마당으로 구획됐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이 테마별로 들어선다. 이팝나무숲 캠핑장은 가족캠핑과 같은 야외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플라워아트리움, 초화를 감상하면서 교육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그린큐브정원 등도 있다.
이 밖에 단지 곳곳에는 책을 테마로한 놀이터, 여러명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등도 만들어진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배려한 산책로와 주민운동시설 등도 갖춰져 있다.
단지 저층부의 곳곳에는 커뮤니티 시설들이 있다. 주부들의 쉼터인 맘스존과 다양한 동호회 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기술도 눈에 띈다. 일부 옥탑과 연계된 태양광 시스템과 LED 조명 시스템이 있다. 빗물저류조를 활용하고 수공간이나 생태수로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기법도 적용된다.
지하주차장 채광을 위해 단지내 5개소에 광덕트가 설치된다. 지상과 공간을 뚫어서 자연채광을 하던 소극적인 방식이 아닌, 작은 빛으로도 지하의 넓은 공간까지도 볕이 들게하는 적극적인 채광 방식이다. 지하 공간의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의 1번지에 마련된다. 1577-461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단지는 6개동으로 이뤄진다. 후면에 2개동, 전면에 3개동 중앙에 1개동이 있다. 중앙의 주동은 가장 높은 29층으로 설계됐다. 나머지 동들은 점점 낮아지는 배치를 이루게 된다. 외부에서 봤을 때 상징성이 있고, 단지 내에서는 빡빡한 느낌을 덜할 전망이다.
6개의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하면서도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가장 가까운 동간거리는 46m에 달하고 가장 먼 거리는 88m에 이른다. 낮은 층의 동들은 발코니 돌출 등의 입면특화를 적용했다.
전면부의 103동에는 입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10층에 조성되는데 저층의 라인 옥상과 연결이 된다. 입주민들의 합의를 거쳐 휴식공간이나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동들의 저층부는 일부동(2개 라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필로티 구조로 설계됐다. 지상에서 느끼기에 바람길이 잘 통하는 구조다. 넓직한 동간거리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더할 전망이다.
주차장이 진입하는 주출입구는 단지 서측인 초등학교 방면에 있다. 단지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고, 회차가 가능한 공간도 연결되어 있다. 입주민 자녀의 통학 차량이 정차하기에 알맞을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은 단지 내 상가 일부를 제외하고는 100% 지하화됐다. 지상공간은 그만큼 남는 셈이다. 지상은 다양한 조경이 꾸며질 계획이다. '마당', '길', '정원'의 콘셉트로 담았다.
단지 내 서쪽은 정적인 공간으로 '힐링프라자'로 꾸며진다. 아기자기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정원과 지원한 잔디마당이 설치된다. 친수공간의 수변데크와 어우러진 정원이 꾸며지고 소나무숲길도 조성된다.
동쪽은 많은 활동이 가능한 동적마당으로 구획됐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이 테마별로 들어선다. 이팝나무숲 캠핑장은 가족캠핑과 같은 야외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플라워아트리움, 초화를 감상하면서 교육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그린큐브정원 등도 있다.
이 밖에 단지 곳곳에는 책을 테마로한 놀이터, 여러명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등도 만들어진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배려한 산책로와 주민운동시설 등도 갖춰져 있다.
단지 저층부의 곳곳에는 커뮤니티 시설들이 있다. 주부들의 쉼터인 맘스존과 다양한 동호회 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기술도 눈에 띈다. 일부 옥탑과 연계된 태양광 시스템과 LED 조명 시스템이 있다. 빗물저류조를 활용하고 수공간이나 생태수로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기법도 적용된다.
지하주차장 채광을 위해 단지내 5개소에 광덕트가 설치된다. 지상과 공간을 뚫어서 자연채광을 하던 소극적인 방식이 아닌, 작은 빛으로도 지하의 넓은 공간까지도 볕이 들게하는 적극적인 채광 방식이다. 지하 공간의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의 1번지에 마련된다. 1577-461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