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도, 매수 규모는?…매수 기회라면 내 투자자금 활용 방안은?

지난달 외국인은 5개월 만에 주식 순매도 기조로 전환했다. 채권은 올들어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했다. 영국이 최대 순매도국을 기록한 반면 미국은 3조20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해 최대 순매수국 지위를 이어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외국인은 총 4000억원 어치의 상장주식을 순매도했다. 5개월 만에 순매수 기조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6월말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445조1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9.3% 수준이다.

영국이 2조3000억원을 순매도해 최대 순매도국을 기록했고 싱가포르와 스위스가 각각 4000억원, 3000억원을 순매도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은 전월에 이어 6월에도 3조200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여 최대 순매수국 지위를 유지했고, 룩셈부르크와 일본이 각각 2000억원 수준으로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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