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쟁기념관 2층 문화아카데미에서 여성과 여성을 동반한 가족 120명을 상대로 제5회 ‘희망드림 톡’ 교양강좌를 갖는다.

‘로봇다리 수영왕’으로 알려진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김세진 군의 어머니인 양정숙 씨가 ‘희망과 긍정의 자녀교육‘이란 주제로 60분간, 전쟁기념관 안보체험강사인 한영희 씨가 ‘대한민국에서 꿈꾸게 된 자녀교육’을 주제로 40분간 자신들의 삶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 홈페이지(www.warmemo.or.kr) 또는 전화 (02-709-3050, 3115)로 신청하면 된다.

‘희망드림 톡’ 강좌는 명사들의 강의를 통해 여성들의 호국안보·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어머니를 통해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회의 강좌에 대한민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지선아 사랑해’ 저자이자 희망전도사인 이지선씨, 59세에 하버드 박사 꿈을 이룬 서진규 소장, 갑상선암을 극복한 천재 테너 배재철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섰다. 매 강좌마다 조기마감되고 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