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2015년 전 세계 50개 최고 가치 스포츠 구단 순위에서 으뜸을 달렸다.

포 브스가 15일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을 망라해 구단 가치를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가 절하됐음에도, 32억6000만 달러(약 3조7310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돼 가장 비싼 구단 1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에만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 중 가장 많은 7억46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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