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 그리스 의회 / 기사 내용과 무관)



그리스 의회, 구제금융 개혁법안 통과··3차 협상 `순풍`



그리스 의회가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를 위한 법안들을 처리했다.



그리스 의회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새벽 실시한 부가가치세 인상과 연금 삭감, 통계청 독립성 강화, 재정 지출 자동삭감 등 4개 법안에 대한 표결에서 전체 의원 300명 가운데 228명 찬성으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투표에서는 연립정부 다수당인 급진좌파연합의 강경파 의원들과 야니스 바루파키스 전 재무장관, 공산당 소속 의원 등 64명이 반대했했고 6명이 기권했다.



앞서 유로존 정상들은 지난 13일 그리스에 3년 동안 최대 860억 유로(약 108조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협상을 개시하는 조건으로 그리스에 15일까지 4개 법안을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개혁법안이 그리스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국제채권단과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은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표결에 앞서 구제금융 개혁법안에 대해 "다른 대안이 없었다"며 의회 승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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