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화성이 실적 개선 기대에 7일째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59분 현재 대원화성은 전날 대비 225원(7.50%) 오른 3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돌이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대원화성의 매출액은 1488억원,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3.1%, 2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용 및 IT(정보기술)용 제품의 성장에 따른 폴리우레탄(PU) 사업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7.2%와 25% 증가해 전체 성장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자동차용, IT용 등 고부가 PU 사업이 확대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면서 "그 동안 부진했던 벽지 사업과 정제 사업 등 기타 사업도 과거에 비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