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발전회사 통합 구매상담회' 개최
발전6사(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한국발전산업전 기간 중 공동으로 ‘발전회사 통합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발전산업전'(Power Generation Korea)은 발전산업분야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를 비롯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 발전회사 통합구매상담회와 발전산업 동반성장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한 정보교류를 위해 금년에 발전회사가 공동 개최하는 원년으로 발전산업기자재 전문 전시회인 만큼 100개사 20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번 통합 구매상담회는 6개 발전회사 설비(구매)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별 제품에 대한 상담을 1:1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들이 발전회사별 개별 상담에 따른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품목군으로는 수력원자력(기계, 전기, 제어, 양수), 석탄화력(터빈, 보일러, 전기, 제어, 환경화학, 연료설비), 복합화력(가스터빈, 증기터빈, HRSG, 전기, 제어, 환경화학) 등으로 나누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구매상담회 신청 대상은 ▲전시회 참가업체 ▲ 발전회사 협력 중소기업 및 NEP 등 각종 인증제품 보유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중 발전산업과 관련된 기업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수출지원본부로 이메일(chsu@koema.or.kr) 신청하면 된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협력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발전회사를 방문하여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발전회사 설비(구매) 담당자들에게도 신제품에 대한 기술 및 구매정보를 제공 또는 습득함으로써 보다 질 좋은 제품을 구매를 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