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미커뮤니케이션, <알기 쉬운 4차 산업혁명 Industry 4.0> 단행본 발간
다하미커뮤니케이션이 <알기 쉬운 4차 산업혁명 Industry 4.0>을 펴냈다. 이 책은 일본 닛케이BP 무크지를 한글로 독점 번역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공장 내외의 생산설비 및 제품 그리고 사람이 IoT(사물인터넷)에 의해 연결되는 ‘스마트 공장’ 방식의 산업을 뜻한다. 4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에 의한 1차 산업혁명, 전기 에너지와 포드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2차 산업혁명, 컴퓨터를 이용한 생산자동화의 3차 산업혁명에 이어 등장한 개념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 만드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전망과 선진국 독일의 현황 등 흥미로운 내용을 5개 테마로 쉽게 정리했다.

1장은 ‘일본을 위협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4.0 시대’에 대한 분석 리포트로 구성했다. 2015년을 기점으로 막을 연 4차 산업혁명이 일본에서 부진한 상황을 다뤘다. 독일·미국·인도 등의 '4.0'산업에 대한 현황도 소개했다.

2장은 ‘GE(제너럴일렉트릭사, 미국)의 파괴력’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제조업의 미래를 설명했다. 3장은 ‘3D 생산혁명, 자동차도 스마트폰도 인쇄’를 주제로 ‘4.0’ 시대를 지원하는 기술 이야기를 담았다. 3D 프린팅을 활용해 제조업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사례들을 정리했다.

4장은 ‘변화하는 일·교육·사물’을 주제로 ‘4.0’시대에 변화하는 일의 방식과 교육 그리고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IoT시대에 새로운 ‘사물’의 탄생이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미국의 선진사례를 흥미롭게 소개했다. 5장은 ‘선진국 독일의 진의’를 주제로 최근 민관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도전하는 독일의 사례를 설명했다.

가격은 1만2000원.

박민규 한경닷컴 학생인턴기자(선문대 국제관계 3년) besetoni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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