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으로 母子 사상…'칼부림'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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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이웃간 칼부림
경기도 부천에서 이웃간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
17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부천시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2층에 거주하는 A(49)씨가 아래층 주민 B(21)씨와 그의 어머니 C(50)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피해자들을 비명을 듣고 달려온 주민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아들인 B씨는 숨지고 C씨는 위독한 상태다.
경찰관계자는 “피해자 2명이 모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며 “용의자가 잡혀야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는 피해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집 주변 CCTV를 통해 4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경기도 부천에서 이웃간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
17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부천시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2층에 거주하는 A(49)씨가 아래층 주민 B(21)씨와 그의 어머니 C(50)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피해자들을 비명을 듣고 달려온 주민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아들인 B씨는 숨지고 C씨는 위독한 상태다.
경찰관계자는 “피해자 2명이 모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며 “용의자가 잡혀야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는 피해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집 주변 CCTV를 통해 4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