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유로 관리 체제의 강화를 촉구했다. 프랑스는 이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19일 시사주간지 르주르날뒤디망쉬와의 인터뷰에서 유로를 관리할 더욱 강력한 기구와 선봉 역할을 할 국가가 필요하다면서 프랑스도 이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리스 사태가 유럽의 정신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대로 있어선 안 되고 강력한 유로 체제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라는 단일 통화권은 19개국이 자국의 이익에 따라 선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