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S반도체, 피인수 소식에 '급등'…SFA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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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반도체가 SFA(에스에프에이)에 피인수 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STS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230원(7.12%) 오른 346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8일 에스에프에이가 STS반도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한 것.
국내 최대 반도체 후공정업체인 STS반도체는 최근 계열사 유동성 위기로 지급보증 건들이 문제가 되면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바 있다.
반면 STS반도체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에스에프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1.01%) 내린 4만3900원에 거래중이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STS반도체의 취약한 재무구조는 리스크 요인이나 본업에서의 현금창출능력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필요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스플레이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반도체 관련 장비들의 시장진입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STS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230원(7.12%) 오른 346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8일 에스에프에이가 STS반도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한 것.
국내 최대 반도체 후공정업체인 STS반도체는 최근 계열사 유동성 위기로 지급보증 건들이 문제가 되면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바 있다.
반면 STS반도체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에스에프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1.01%) 내린 4만3900원에 거래중이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STS반도체의 취약한 재무구조는 리스크 요인이나 본업에서의 현금창출능력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필요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스플레이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반도체 관련 장비들의 시장진입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