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맞벌이 가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맞벌이 가구 수는 총 509만7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50%에 달했다. 하루 평균 10시간 55분 정도를 일하며 육아까지 병행해야 하는 바쁜 맞벌이 부부들은 효과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맞벌이 부부라면 든든한 우군이 되어 줄 수 있는 스마트가전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즐거운 양치…소닉케어 키즈

엄마보다 더 똑똑한 소중한 우리아이 돌보미, 스마트 가전
아이들은 유치가 나기 시작할 때부터 철저한 치아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양치질을 시키는 것만큼 힘든 시간이 또 있을까. 양치 시간을 싫어하는 아이들에 치아 구석구석 칫솔질을 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이 시간은 부모들에게는 전쟁과 같은 시간이다. 이 닦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양치 시간을 재미난 놀이시간으로 바꿔줄 어린이용 음파칫솔을 사용해 보자. 어린이용 음파칫솔 필립스 소닉케어 키즈(HX6311/07)는 아이와의 양치시간을 즐거운 놀이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스마트 타이머 기능이 치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2분의 양치 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며, 일반 칫솔 대비 소닉케어 키즈로 양치했을 때보다 플라그가 75%까지 더 제거돼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아이들의 취향에 꼭 맞는 캐릭터 디자인과 30초 간격으로 재미있는 사운드가 나오는 ‘키드페이서’ 알람기능 등으로 아이들이 칫솔질에 흥미를 느끼게끔 도와 엄마,아빠는 편하고 아이는 즐거운 양치 시간을 만들어 준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어프라이어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유아기 때부터 부모가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 주고 교육하면 그러지 않은 아이보다 비만일 확률이 낮고 비만으로부터 오는 만성적인 질병의 위험이 감소한다고 한다. 다양한 패스트푸드나 과자류가 아이를 유혹하는 현실에서 직접 아이를 위한 간식을 만드는 것이 부담이 되는 요리초보 엄마라면, 기름은 줄이고 조리는 간편한 스마트 가전을 추천한다.

엄마보다 더 똑똑한 소중한 우리아이 돌보미, 스마트 가전
필립스 3세대 에어프라이어(HD9228/00, HD9228/10)는 특허 받은 에어스톰 기술이 뜨거운 공기를 빠른 속도로 순환시켜 추가 기름 없이도 식재료 내의 지방 성분을 이용해 구이, 베이킹, 튀김 등의 다양한 저유분 요리를 조리하는 건강 가전. 야채, 과일, 생선, 고기 등 원하는 식재료를 기존 조리 방식 대비 최대 82%까지 지방 함량을 줄여 건강한 저유분 요리가 가능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퀵클린 바스켓’을 탑재해 무게가 가볍거나 겉면이 타기 쉬운 식재료까지 효율적으로 조리할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레시피가 가능하다. 또한, 바스켓 위 뚜껑은 본체 상단의 열선에 식재료가 닿는 것을 방지하고, 바스켓 바닥은 음식물이 눌러 붙지 않도록 논스틱 코팅 처리와 벌집구조로 디자인하여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다.

◆아이와 놀아주는 소니 SRS-X33

엄마보다 더 똑똑한 소중한 우리아이 돌보미, 스마트 가전
퇴근 후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하면 놀아달라고 울며 보채는 아이들. 이럴 때 신나는 동요를 아이와 함께 따라 부르다 보면 엄마 아빠의 직장 스트레스는 눈녹듯 사라지고 아이들은 행복을 두배가 될 수 있다. 동요나 애니메이션 주제곡 듣기를 좋아하는 자녀에게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는 엄마,아빠를 대신해 아이와 즐겁게 놀아줄 수 있는 스마트 가전이다.

소니코리아SRS-X33는 콤팩트한 프리미엄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로 인테리어 공간의 품격을 높여줄 뿐 아니라 고품격 사운드와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어떠한 장소에서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또한 작은 본체 크기에도 2개의 34㎜ 풀레인지 스피커를 탑재하고, 10W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앞뒤로 배치해 언제 어디서나 박진감 넘치는 강렬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SRS-X33는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하여 음악감상은 물론 핸즈프리 통화까지 가능하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