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문화교육재단(이사장 이찬영)이 오는 28~31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5 진서미술캠프: 나를 보다”를 개최한다.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하루 6시간씩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나’를 주제로 미술을 이용해 자신을 표현하는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도시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온 사진작가 강홍구는 ‘사진으로 말하는 방법’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초현실적인 풍경화를 그려온 화가 김남표는 ‘놀이로써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강의한다.

수업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두기 위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재단 홈페이지(www.jsculture.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서문화교육재단은 국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를 돌아보는 체험프로그램과 미술사 수업 등 미술교육 프로젝트를 해왔다. 이번 캠프는 동영상 미술 플랫폼 에이루트와 공동기획했다. (02) 737-3175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