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걸스 탈퇴 선예 소희, 원더걸스 선미 티저, 원더걸스 컴백



원더걸스 선예 소희 탈퇴 후 원더걸스 선미 티저가 공개됐다.



원더걸스 탈퇴 선예 소희 소식은 20일 원더걸스 소속사 JYP가 발표했다. 원더걸스 선예 소희 탈퇴 하루 뒤인 21일 0시 원더걸스 선미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원더걸스 컴백 날도 8월 3일로 명시했다.



원더걸스는 선예 소희 탈퇴로 후 4인조(예은, 유빈, 선미, 혜림) 체제로 바꿨다. 그룹 콘셉트 역시 밴드로 변신했다. 원더걸스 선미 티저 속 선미는 베이스기타를 연주하며 미모를 뽐냈다.



원더걸스 선예 소희 탈퇴에 대해 JYP 측은 "선예는 가정생활에 더 충실하기 위해 탈퇴와 더불어 계약도 해지했다. 소희는 자신이 원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예는 JYP를 통해 "함께 해 온 시간들을 추억해 보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종종 떠올려볼 때 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평생 갚지 못할 양의 은혜와 사랑"이라며 "다시 한 번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간동안 제가 리더라는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다시 한 번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그리고 (팬)여러분과 함께 내 인생에서 너무나 값진 경험들을 했고, 너무나 소중한 것들을 깨닫는 여정을 보냈다. 앞으로는 한 아이의 엄마로써, 또 한 가정의 아내로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희는 "오늘부로 원더걸스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아직 스스로 배우라고 부르기에 부족한 이 시점에서 가수와 배우 양쪽을 욕심내는 것이 원더걸스라는 그룹에 누가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탈퇴를 밝혔다.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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