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매각 추진 소식에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3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날보다 1000원(5.49%)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2만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에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올라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남광토건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을 오는 21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남광토건은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변경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현재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