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와 배우 채수빈이 풋풋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구자욱 선수의 연봉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자욱은 프로야구 선수 최저 연봉인 2700만 원을 받고 있다. 그는 1993년생으로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12년 2라운드 12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이후 1년간 2군 무대인 퓨처스리그에서 뛴 구자욱은 지난 2013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해 지난해 말 제대했다.
지난해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왕(타율 0.357)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팀에 복귀했다.
구자욱은 지난 6일 발표된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 12 명단에서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21일 구자욱과 채수빈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의 측근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사귀는 사이가 맞다. 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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