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3천만원대 파격분양가에 실투자금 2천만원대 ‘실속적’



쾌적한 주거환경에 명문학군, 탁월한 직주근접성 입지를 자랑하는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 시장이 심상치 않다.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강남권 최고의 금싸라기 입지로 부상한 서초구는 아파트 전세물량 품귀현상이 두드러진 곳 중 하나다. 이에 최근 아파트 전셋값 수준으로 오피스텔을 매입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2~3인 가구의 증가로 원룸형뿐만 아니라 투룸형 오피스텔도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원룸 분양을 마감한 ‘서초미라쉘’ 오피스텔은 현재 투룸 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1억3천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에 실투자금은 2천만원대로 가능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초 미라쉘이 위치한 서초구 우면동은 대기업R&D 센터가 집중된 지역으로 고소득층 전문직 종사자들의 투룸 오피스텔 선호도가 높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어 없어서 못 파는 물건이다.



서초구 양재, 우면동 일대가 R&D(연구, 개발) 중심지로 개발된다. 양재·우면동 일대는 이미 LG전자 우면연구소, KT 연구개발센터, 서울시 품질시험소, 현대·기아자동차 등 대기업 본사와 연구시설이 들어서 있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삼성전자 우면 R&D센터에만 약 7000명 정도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면동 일대는 주거지역도 넉넉한 데다 우면산 자락에서 양재시민의 숲 등으로 이어지는 자연녹지지역이 넓어 생활 및 업무환경도 쾌적한 입지로 손꼽힌다.



우면동 서초 미라쉘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6.87~29.95㎡ 지하2층~지상8층 1개동 총92실로 구성됐다. 지하1층과 지상 1층은 근린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8층까지는 총 11개타입의 원룸과 투룸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 오피스텔은 삼성전자 우면 R&D센터와는 도보로 3분거리, 양재시민숲역(신분당선)과 선바위역(4호선)도 근처에 있어 강남과 사당까지 4분대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우면산터널, 경부고속도로(양재IC),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현재 공사중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를 갖췄다.



인근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도 있어 편리한 쇼핑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으로 하나로마트가 2016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서초미라쉘은 상가도 인근지역에 상가매물 공급 부족으로 활발한 분양률을 보이는 상황으로 1천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라며 “상가분양 조건은 계약률 10%, 융자 30% 무이자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서초동 우면동 서초미라쉘 오피스텔(분양문의 02-571-8111)은 2015년 9월 이후 준공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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