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더블유게임즈,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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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기반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인 더블유게임즈가 상장을 위한 공식절차에 돌입했다.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코스닥 기업공개(IPO)시장의 ‘대어’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심사를 통과하면 이르면 10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고, 키움증권은 공동 주관사다.
신주 427만여주를 발행해 공모시장에 내놓는다. 희망공모가는 주당 5만1000~6만1000원으로 총 공모 규모는 2179억~2606억원으로 예상된다. 최근 상장을 위해 1 대 73 비율의 무상증자를 단행해 상장예정 주식은 약 1709만주다. 시가총액은 최대 1조425억원으로 추산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713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을 냈다. 전년보다 각각 57.4%, 125.4% 증가한 수치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심사를 통과하면 이르면 10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고, 키움증권은 공동 주관사다.
신주 427만여주를 발행해 공모시장에 내놓는다. 희망공모가는 주당 5만1000~6만1000원으로 총 공모 규모는 2179억~2606억원으로 예상된다. 최근 상장을 위해 1 대 73 비율의 무상증자를 단행해 상장예정 주식은 약 1709만주다. 시가총액은 최대 1조425억원으로 추산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713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을 냈다. 전년보다 각각 57.4%, 125.4% 증가한 수치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