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쌍용건설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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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서울 둔촌동 둔촌현대3차 아파트 리모델링(조감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강동구에서 처음 추진되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장이다.
1988년 준공한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8~79㎡ 160가구의 나홀로 단지다. 리모델링 후 공급면적은 전용 73~102㎡로 커지고 가구 수는 176가구로 16가구 증가한다. 현재 지하 1층~지상 12층인 층수는 지하 3층~지상 14층으로 바뀐다. 지하와 지상을 2개층씩 늘린다. 지하층 증축으로 주차 대수는 종전 88대에서 182대로 늘어난다. 회사는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경우 조합원 분담금이 15~20%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8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김한종 쌍용건설 상무는 “그동안 서울 방배동, 당산동, 도곡동 등 3개 단지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축적된 시공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1988년 준공한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8~79㎡ 160가구의 나홀로 단지다. 리모델링 후 공급면적은 전용 73~102㎡로 커지고 가구 수는 176가구로 16가구 증가한다. 현재 지하 1층~지상 12층인 층수는 지하 3층~지상 14층으로 바뀐다. 지하와 지상을 2개층씩 늘린다. 지하층 증축으로 주차 대수는 종전 88대에서 182대로 늘어난다. 회사는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경우 조합원 분담금이 15~20%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8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김한종 쌍용건설 상무는 “그동안 서울 방배동, 당산동, 도곡동 등 3개 단지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축적된 시공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