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 "러시아·독일 신뢰 회복해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84)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독일과 러시아 정상이 지혜와 책임감을 보여줘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며 양국 관계 회복을 촉구했다. 고르바초프는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를 이끄는 등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으로 1990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모스크바타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