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회사가 지원하는 연금계좌(단체연금)에서 직원들의 중도 인출을 제한하는 '잠금' 서비스를 22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회사가 직원 노후를 위해 지원하는 연금계좌에서 직원들이 재직 중에 자금을 인출할 경우 자금이 조기에 소진될 우려가 있어서다.

이에 따라 잠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회사가 정한 사유일 때만 연금계좌에서 출금이 가능하도록 관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에서 연금계좌를 개설한 회사라면 시스템 사용은 무료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