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이 자회사 세포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4분 현재 JW중외신약은 전날보다 1010원(11.83%) 오른 9550원을 기록 중이다.

JW중외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에 대한 임상3상 연구계획이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JW크레아젠은 복지부로부터 향후 3년동안 약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자금을 활용해 다음달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등 7개 기관에서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신약은 JW크레아젠 지분 99.4%를 보유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