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주가 반등이 2분기(4~6월) 이후로 심상치 않다. 지난 1월 말에만 해도 3년여 만에 최저가 수준(22만7000원)까지 주저앉았던 주가가 5월부터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시장점유율 상승과 가격 인상 가능성 등 주가상승 잠재력이 가득하다는 것이 증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농심의 재도약…2년 만에 최고가 도전
농심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5월 이후 주가상승률이 약 30%에 이른다. 외국인이 주가 상승을 전면에서 이끌고 있다. 기관은 7월 들어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나홀로 사자'에 나서고 있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만 7만5830여주를 순매수하고 있고, 이를 매수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2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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