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실제로는 한몸이지만 여러 필지로 나뉘어 관리되는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없애는 지적 정리 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중구 관내 2필지 이상 동일 소유자의 토지 2577건(총 1만2필지)이 대상이다.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 공부를 확인해 합병 가능한 대상지를 조사하고, 토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보낸 뒤 지적공부 정리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