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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메르스 앓는 동안 일본은 '관광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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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방한 관광객, 일본의 73%
    일본은 914만명 유치 '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1~6월)에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이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7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올해 상반기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46.0% 증가한 913만99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0.8% 늘어난 667만5608명에 그쳤다. 일본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한국을 앞섰다.

    상반기에 일본을 찾은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는 전년 동기 대비 116.3% 증가한 217만8600명으로 전체 외래객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방일 요우커(240여만명)에 근접한 수치다. 이에 비해 상반기에 한국에 온 요우커는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300만1050명에 그쳤다.

    일본 관광산업의 가파른 성장세는 요우커뿐만 아니라 여타 외국인 관광객이 고루 늘어난 결과다. 일본 관광시장에서 요우커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23.8%로 2, 3위인 한국(19.9%), 대만 관광객(19.6%)과 엇비슷하다. 요우커 비중이 45%에 이르는 한국과는 대조적이다. 중국을 비롯해 한국 대만 미국 호주 프랑스 등 19개국이 상반기에 역대 최대 방일 관광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방일 외국인 관광객은 2008년 이후 7년 만에 방한 관광객 수를 추월할 전망이다. 구보 시게토 일본관광청 장관은 “하반기에 큰 변동이 없다면 연간 외래 방문객이 1800만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1620만명이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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