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어떻길래…제주도·남부 '물폭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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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제 12호 태풍 ‘할롤라’의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5일 오전 1시 30분을 기해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 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어 25일 밤 제주도 앞바다, 26일 새벽 남해 동·서부 먼바다, 26일 오후 남해 동·서부 앞바다와 남부 먼바다에 풍랑이 예상된다며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도 부근 바다, 남부 지방에도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제 12호 태풍 ‘할롤라’의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5일 오전 1시 30분을 기해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 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어 25일 밤 제주도 앞바다, 26일 새벽 남해 동·서부 먼바다, 26일 오후 남해 동·서부 앞바다와 남부 먼바다에 풍랑이 예상된다며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도 부근 바다, 남부 지방에도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