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한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스웨덴)이 평창올림픽 준비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린드버그 위원장은 24일 강원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끝난 제5차 IOC 프로젝트 리뷰 마무리 본회의에서 “이번 프로젝트 리뷰를 매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린드버그 위원장은 “조양호 조직위원장의 리더십 아래 조직위가 내년 초에 있을 테스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르고자 본격적인 운영체제로 들어가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날부터 열린 IOC 프로젝트 리뷰에서 린드버그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진행했으며, 크리스토프 두비 올림픽대회 수석국장 등 15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실무회의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조언했다. 회의에서는 해외 전문가 채용, 테스트 이벤트 프로그램 및 조직위원회 구성, 스폰서십 수입, 경험 프로그램, 방송 중계망 등에 대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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