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산업 브리프] 8월의 주요 마이스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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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창조 아이콘 MICE산업
◈ 8월의 주요 마이스행사
○국제회의
▲IUPAC 총회 및 학술대회(6~13일, 부산 벡스코) ▲아시아세포치료학회(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 생명과학회 정기총회 및 국제학술대회(27~28일, 창원컨벤션센터) ▲국제세라믹학회 환태평양 학술대회(30~9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시·박람회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 엑스포(4~6일, 부산 벡스코, 세계청소년교류연맹 외) ▲귀어귀촌 박람회(7~9일, 서울 코엑스, 해양수산부) ▲ 국제 LED&Display 전시회(19~21일, 대구 엑스코, 대구광역시 외)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19~21일, 대구 엑스코, 미래창조과학부 외)▲세텍 메가쇼(27~30일, 서울 SETEC, 서울산업진흥원 외) ▲대한민국 향토제품대전(28~30일, 고양 킨텍스, 엑스포서비스 외) ▲부산 국제 의료산업전(28~30일, 부산 벡스코, 부산광역시 외)
대전 2017 아·태 도시정상회의 유치
대전시가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유치에 성공했다. 대전시는 지난 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5년 총회에서 일본 고베, 부산 등 9개 도시와 경쟁을 벌인 끝에 2017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아·태도시정상회의는 1996년 호주 브리즈번이 도시 간 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창립한 전 세계 도시 간 국제회의다. 현재 아시아와 태평양, 북아메리카의 100여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전시는 100개국 1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아·태도시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27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아·태도시정상회의는 대전의 브랜드를 알릴 기회이자 1993년 엑스포 이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다목적 전시관과 숙박, 관광 등 대전시 관광·MICE 인프라를 전체적으로 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 2018 세계 마술 챔피언십 유치
부산시가 세계 마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마술연맹(FISM) 주최의 2018 세계마술챔피언십 개최지로 선정됐다.
1948년부터 3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 6개 대륙에서 예선을 통과한 140명의 마술사가 출전하는 세계 최대의 마술 행사다.
대회에는 마술사 외에 마술개발자, 연출가 등 5000여명이 참가하며 세계마술연맹총회와 세미나, 워크숍, 마술쇼 등 100여건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11일 핀란드 헬싱키 팔라콩그레시센터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투표에서 핀란드 헬싱키를 따돌리고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에선 1994년 일본 도쿄, 2009년 중국 베이징에 이어 부산이 세 번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면서 2006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부산 국제매직페스티벌 개최 도시의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켰다”며 “8일간 열리는 대회 기간 중 약 5000여명의 참가자와 10만명 이상의 전 세계 관람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송군·코엑스 MICE산업 육성 MOU 체결
청송군과 코엑스가 지난 21일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송군과 코엑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왕산국립공원, 객주문학관 등 지역 내 관광자원을 이용한 지역 MICE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토종 MICE 행사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대표적 MICE 시설인 코엑스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MICE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앞으로 코엑스의 풍부한 MICE 행사 기획과 운영 노하우가 지역에 제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하나씩 마련해나가겠다”며 “청송군 여건에 맞는 MICE 육성을 통해 스위스의 작은마을 다보스의 MICE 성공스토리를 재현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국제회의
▲IUPAC 총회 및 학술대회(6~13일, 부산 벡스코) ▲아시아세포치료학회(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 생명과학회 정기총회 및 국제학술대회(27~28일, 창원컨벤션센터) ▲국제세라믹학회 환태평양 학술대회(30~9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시·박람회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 엑스포(4~6일, 부산 벡스코, 세계청소년교류연맹 외) ▲귀어귀촌 박람회(7~9일, 서울 코엑스, 해양수산부) ▲ 국제 LED&Display 전시회(19~21일, 대구 엑스코, 대구광역시 외)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19~21일, 대구 엑스코, 미래창조과학부 외)▲세텍 메가쇼(27~30일, 서울 SETEC, 서울산업진흥원 외) ▲대한민국 향토제품대전(28~30일, 고양 킨텍스, 엑스포서비스 외) ▲부산 국제 의료산업전(28~30일, 부산 벡스코, 부산광역시 외)
대전 2017 아·태 도시정상회의 유치
대전시가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유치에 성공했다. 대전시는 지난 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5년 총회에서 일본 고베, 부산 등 9개 도시와 경쟁을 벌인 끝에 2017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아·태도시정상회의는 1996년 호주 브리즈번이 도시 간 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창립한 전 세계 도시 간 국제회의다. 현재 아시아와 태평양, 북아메리카의 100여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전시는 100개국 1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아·태도시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27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아·태도시정상회의는 대전의 브랜드를 알릴 기회이자 1993년 엑스포 이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다목적 전시관과 숙박, 관광 등 대전시 관광·MICE 인프라를 전체적으로 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 2018 세계 마술 챔피언십 유치
부산시가 세계 마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마술연맹(FISM) 주최의 2018 세계마술챔피언십 개최지로 선정됐다.
1948년부터 3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 6개 대륙에서 예선을 통과한 140명의 마술사가 출전하는 세계 최대의 마술 행사다.
대회에는 마술사 외에 마술개발자, 연출가 등 5000여명이 참가하며 세계마술연맹총회와 세미나, 워크숍, 마술쇼 등 100여건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11일 핀란드 헬싱키 팔라콩그레시센터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투표에서 핀란드 헬싱키를 따돌리고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에선 1994년 일본 도쿄, 2009년 중국 베이징에 이어 부산이 세 번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면서 2006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부산 국제매직페스티벌 개최 도시의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켰다”며 “8일간 열리는 대회 기간 중 약 5000여명의 참가자와 10만명 이상의 전 세계 관람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송군·코엑스 MICE산업 육성 MOU 체결
청송군과 코엑스가 지난 21일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송군과 코엑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왕산국립공원, 객주문학관 등 지역 내 관광자원을 이용한 지역 MICE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토종 MICE 행사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대표적 MICE 시설인 코엑스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MICE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앞으로 코엑스의 풍부한 MICE 행사 기획과 운영 노하우가 지역에 제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하나씩 마련해나가겠다”며 “청송군 여건에 맞는 MICE 육성을 통해 스위스의 작은마을 다보스의 MICE 성공스토리를 재현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