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이웃' 먼저 생각하는 화장품 기업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이웃' 먼저 생각하는 화장품 기업
셀랩(대표 박순옥·사진)은 고기능 화장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사훈은 ‘나를 알고, 이웃을 알고, 사회를 알자’는 것이다. 내 가족과 이웃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사용하는 소비자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도록 노력하자는 뜻이다. 박순옥 대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사는 이웃,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힘쓰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박 대표가 2006년부터 사랑의 집짓기 운동단체 ‘해비타트’ 이사직을 맡고 있는 이유다.

셀랩은 경기 부천에 자리 잡았을 때 ‘네슈라 장학재단’을 통해 부천에 사는 중·고등학생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이 힘든 학생 10명에게 10여년 동안 매년 장학금을 지원했다. 볼링대회와 테니스대회 등 지역의 체육활동도 꾸준히 후원했다. 본사를 평택으로 옮긴 뒤에는 ‘평택항 국제마라톤대회’와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협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