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미스 USA이자 태권도 4단인 니아 산체스가 27일 서울 효자로 세계태권도연맹(WTF) 서울본부에서 WTF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옆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산체스는 “미스 USA로서 태권도를 더 차별화해 알릴 수 있을 것이며, 여성 관련 분야에서 내 역할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8세 때 처음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 15세 때 지도자 자격증을 땄고, 가족 모두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