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두 개의 전쟁'…나토에 안보회의 요구
터키 정부가 쿠르드족 독립을 주장하는 반군 쿠르드노동자당(PKK)의 본거지를 폭격하고 반정부 테러용의자 검거에 나서자 PKK 지지 세력이 26일(현지시간) 이스탄불 시내 중심가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터키는 자국을 공격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PKK를 상대로 ‘두 개의 전쟁’을 선포했으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안보 관련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이스탄불AFP연합뉴스